GENESIS50 | 창세기 50 | 해설 : 사복음교회 박경호 목사 |

사복음교회 박경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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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50장 : 본향을 소망하는 마음

1. 요셉이 그의 아버지 얼굴에 구푸려 울며 입맞추고(~26절까지)

1절입니다. ‘요셉이 그의 아버지 얼굴에 구푸려 울며 입맞추고’ 지금 야곱이 죽었어요.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요? 죽은 사람의 얼굴을 볼 때 마음이 굉장히 아픕니다. 그렇게 안타까울 수가 없어요. 너무 마음이 아프고 너무 힘들어요. 요셉이 지금 아버지 얼굴에 입을 맞추는 장면입니다.

2절입니다. ‘그 수종 드는 의원에게 명하여 아버지의 몸을 향으로 처리하게 하매’ 과거에 왕이라든가 귀족들은 개인 의사를 갖고 있었고 의사가 항상 보좌했습니다. 요셉이 ‘몸을 향으로 처리하게 하매’ 부패방지 처리를 합니다. 우리가 아는 것처럼 향유를 붓는게 아니에요. 코로 갈고리를 넣어서 뇌까지 뚫습니다. 뇌로 해서 뇌액을 다 빼냅니다. 이집트가 미라가 발달돼 있죠. 몸이 썩지 않아야 되요. 썩지 않기 위해서 하는 기술이 이집트가 발달돼 있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은 그 사람이 나중에 다시 영혼이 돌아와서 영원히 산다고 믿었어요. 이집트 사고방식은 몸을 이해할 때 몸이 살아있으면 영원히 산다고 생각한 거예요. 그래서 미라를 발달시켰는데 40일 정도를 이렇게 채우면 이 살이 말라 버립니다. ‘의원이 이스라엘에게 그대로 하되’ 부패방지 처리를 한 것입니다.

3절입니다. ‘사십 일이 걸렸으니 향으로 처리하는 데는 이 날수가 걸림이며 애굽 사람들은 칠십 일 동안 그를 위하여 곡하였더라’ 40일 동안은 부패 방지처리하고 난 다음에 전신을 향으로 닦아내고 붕대를 다 감고 얼굴은 마스크를 씌웁니다. 이 사람 형태를 갖춘 마스크를 씌우는데 시체를 구분하기 위해서입니다. 지금 애굽 사람들이 70일간 애통한 것은 불신자들의 세계는 70일 동안은 애곡할 정도로 지옥에 들어갔기 때문에 범하는 영적인 고통이 있는 겁니다. 그래서 70일이 불신자 세계에서는 애곡의 기간이에요. 그래서 지금 애굽 사람들은 불신자를 상징하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신자를 상징하는데 지금 70일 동안 애곡한 겁니다.

4절입니다. ‘곡하는 기한이 지나매 요셉이 바로의 궁에 말하여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은혜를 입었으면 원하건대 바로의 귀에 아뢰기를’ 참 이상한 게 있어요. 아니 지금 요셉이 바로한테 말하면 되는데 요셉이 바로가 아닌 다른 사람한테 전달해 주는 거예요. 바로가 직접 듣는 게 아니라 바로에게 아뢰라는 것입니다.

5절입니다. ‘우리 아버지가 나로 맹세하게 하여 이르되 내가 죽거든 가나안 땅에 내가 파 놓은 묘실에 나를 장사하라 하였나니’ 또 이상한 게 ‘파 놓은 묘실’이에요. 아니 굴을 파나요? 분명히 야곱이 죽기 전에 요셉에게 내가 파놓은 묘실에 나를 묻어달라고한 말입니다. 이스라엘, 중동지역은 돌파기가 굉장히 쉽습니다. 우리나라는 화강암이라 딱딱한데 그 나라에는 화강암이 많질 않고 석회암이 많아서 파기 쉽습니다. 그래서 야곱이 죽기 전에 다 자기자리를 확보한 것입니다. ‘나로 올라가서 아버지를 장사하게 하소서 내가 다시 오리이다 하라 하였더니’ 요셉이 우리 아버지가 ‘내가 죽으면 가나안 땅에 묻어줘’라고 했는데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 요셉이 바로의 궁에 말한 것입니다.

6절입니다. ‘바로가 이르되 그가 네게 시킨 맹세대로 올라가서 네 아버지를 장사하라’

7절입니다. ‘요셉이 자기 아버지를 장사하러 올라가니 바로의 모든 신하와 바로 궁의 원로들과 애굽 땅의 모든 원로와’ 여전히 요셉은 파워가 있다는 얘깁니다. 바로를 제외하고 궁중 대신들과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장로들과 같이 올라 간 겁니다.

8절입니다. ‘요셉의 온 집과 그의 형제들과 그의 아버지의 집이 그와 함께 올라가고 그들의 어린 아이들과 양 떼와 소 떼만 고센 땅에 남겼으며’

9절입니다. ‘병거와 기병이 요셉을 따라 올라가니 그 떼가 심히 컸더라’

10절입니다. ‘그들이 요단 강 건너편 아닷 타작마당에 이르러’ 아닷은 여리고 맞은편입니다. 여리고 맞은편 뭔가 이상하지 않아요? 이스라엘이 출애굽해서 행군할 때 여리고 맞은편으로 들어가요. 이 소식을 듣고 에돔에 사는 에서가 분명히 자기 동생이 죽은 걸 알고 왔고 또 모압의 롯의 자손들이 합류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왜? 야곱의 장례 소식에 모든 이집트가 동원되고 야곱의 자녀들이 동원되고 야곱의 삼촌 형제들이 동맹이 되지 않았다면 사실 갈 수가 없는 겁니다. ‘요단 강 건너편 아닷 타작마당’ ‘타작마당’은 심판을 의미합니다. 항상 영적으로 타작은 심판이고 추수는 구원입니다. 이것을 통해서 실제 곡식과 겨를 구분하는 것입니다. 이 타작마당은 바로 우리가 죽은 다음의 심판을 상징합니다. ‘거기서 크게 울고 애통하며 요셉이 아버지를 위하여 칠 일 동안 애곡하였더니’ 다르죠. 아까 애굽 사람들은 칠십일 동안 애곡했는데 요셉은 칠일이에요. 믿는 자는 상당하면 며칠 동안 애곡해야 합니까? 칠일이에요. 믿는 사람은 칠일 동안 애곡하는데 이 애곡을 통해서 뭘 배우느냐? 바로 우리의 인생의 유한함을 통하여 하나님을 더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우리가 죽음을 인식하지 않으면 신앙은 절대 바르게 되지 않습니다. 신앙은 근본적으로 뿌리가 죽음을 염두 하는 겁니다. 원래 종교 자체는 내세가 목적이기 때문에 창세기라는 어마어마한 천지창조로 시작했다가 마지막장은 야곱의 죽음으로 끝나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이 볼 때는 천지보다 야곱 한 영혼이 귀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 하나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엄청 귀한 것입니다.

11절입니다. ‘그 땅 거민 가나안 백성들이 아닷 마당의 애통을 보고 이르되 이는 애굽 사람의 큰 애통이라 하였으므로 그 땅 이름을 아벨 미스라임이라 하였으니 곧 요단 강 건너편이더라’ ‘미스라임’은 애굽 사람의 혈통을 말하고 ‘아벨’은 애통을 말합니다. 보통 가나안 땅을 천국이라 말하는데 요단강은 죽은 후의 천국을 말합니다.

12절입니다. ‘야곱의 아들들이 아버지가 그들에게 명령한대로 그를 위해 따라 행하여’

13절입니다. ‘그를 가나안 땅으로 매어다가 마므레 앞 막벨라 밭 굴에 장사하였으니 이는 아브라함이 헷 족속 에브론에게 밭과 함께 사서 매장지를 삼은 곳이더라’

14절입니다. ‘요셉이 아버지를 장사한 후에 자기 형제와 호상꾼과 함께 애굽으로 돌아왔더라’

15절입니다. ‘요셉의 형제들이 그들의 아버지가 죽었음을 보고 말하되 요셉이 혹시 우리를 미워하여 우리가 그에게 행한 모든 악을 다갚지나 아니할까 하고’

16절입니다. ‘요셉에게 말을 전하여 이르되 당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17절입니다. ‘너희는 이같이 요셉에게 이르라 네 형들이 네게 악을 행하였을지라도 이제 바라건대 그들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라 하셨나니 당신 아버지의 하나님의 종들인 우리 죄를 이제 용서하소서 하매 요셉이 그들이 그에게 하는 말을 들을 때에 울었더라’ 아버지가 없으니까 이제는 요셉이 인정 볼 것 없이 형들을 죽일까봐 쉽게 말하면 아부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셉이 지금 형제들을 어떻게 합니까? 형제들을 용서합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용서, 속죄를 의미합니다. 이미 형제들이 요셉에 대해서 간청하는데 요셉은 이미 용서했다고 선포하는 겁니다. 예수님께서 이미 우리를 용서해 주셨는데 이것이 은혜입니다. 계속 우리는 예수님께 범죄하고 살아가지만 우리를 용서하시고 또 봐 주시고 계속 봐 주시는 겁니다. 용서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오래 살면 무엇을 깨닫게 되냐면 ‘아~ 내가 하나님 앞에 큰 죄를 짓고 사는구나!’를 알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눈물 흘리는 겁니다.

18절입니다. ‘그의 형들이 또 친히 와서 요셉의 앞에 엎드려 이르되 우리는 당신의 종들이니이다’

19절입니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20절입니다.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여 하시려 하셨나니’ 요셉이 과거에 형들로 말미암아 죽을 뻔한 사건이 상처로 남아있죠. 그런데 요셉은 이 모든 게 하나님이 형제들을 통하여서 나를 이곳에 팔리게 하고 버림받게 하겠다는 하나님의 계획이었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계획에 의해서 우리는 때로 범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범죄를 일으키는 분입니까? 아니에요.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위해서 인간의 범죄를 허용하십니다. 이게 바로 섭리입니다. 하나님의 섭리가 있는데 때로 우리는 시험에서 떨어지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천국 가는 백성들이 살아가는 동안에 구원의 여정을 이루기 위해 섭리로 계속 역사해 주십니다. 그런데 어떤 섭리냐? 구원의 섭리입니다. 지옥 가면 섭리가 아니죠. 모든 섭리는 구원에 이르게 합니다. 구원받게 하기 위한 과정에서 우리 연약함을 깨닫게 해주는 거예요. 사람은 잘 되거나 너무 의로우면 교만해집니다. 가끔 죄에 빠지기도 하고 실패하기도하고 그럴 때 우리는 겸손해집니다. 그래서 점점 의로워져서 나중에는 하나님밖에 없다고 두손 들게 되는 것입니다. 이게 바로 구원입니다.

21절입니다. ‘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 ‘간곡한말로’는 그냥 ‘부드러운 말로’입니다.

22절입니다. ‘요셉이 그의 아버지의 가족과 함께 애굽에 거주하여 백십 세를 살며’ 야곱이 죽은 다음에 60년이 지났어요. 지금 요셉은 백십 세를 살아갑니다.

23절입니다. ‘에브라임의 자손 삼대를 보았으며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아들들도 요셉의 슬하에서 양육되었더라’

24절입니다. ‘요셉이 그의 형제들에게 이르되 나는 죽을 것이나 하나님이 당신들을 돌보시고 당신들을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 하고’

25절입니다. ‘요셉이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시켜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당신들을 돌보시리니 당신들은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하였더라’ ‘해골을 메고 올라가라’ 원어는 ‘뼈’예요. 요셉의 유언입니다. 요셉이 죽는 순간에 내가 죽고서 내 형제들이 가나안 땅에 갈 것을 알고 말했을까요? 그런 거 아닙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말한 겁니다. 뼈들을 가나안 땅에 가져간다는 것은 천국을 의미하지만 실제로 뼈가 옮겨집니다.

26절입니다. ‘요셉이 백십 세에 죽으매 그들이 그의 몸에 향 재료를 넣고 애굽에서 입관하였더라’ 요셉도 죽은 다음에 똑같이 칠십일을 거쳐서 방부 처리했을 것입니다. 요셉을 관에 넣었어요. 입관을 했어요. 세월이 지나서 400년이 지났습니다. 오늘 마지막 50장인데 장례식으로 마칩니다. 다음 주에는 출애굽기가 시작 됩니다. 이제 계속 이어지는 말씀들을 볼 때마다 성경은 앞과 뒤가 중복되는 게 없습니다. 성경은 전혀 다른 스토리로 쫙 진행해서 계속 이어집니다. 그게 다 연결되는 말씀들입니다. 성경은 뺄 게 한 가지도 없는 완벽한 작품이에요. 우리는 각 장에서 말씀을 배울 때 내가 믿음을 소유해야만 그 다음 장으로 갑니다. 창세기를 50일 동안 했는데 믿음을 소유했으면 출애굽기로 갈 수 있습니다. 아직 못 가셨다면 이전 말씀 동영상을 참고하십시오.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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