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SIS45 | 창세기 45 | 해설 : 사복음교회 박경호 목사 |

사복음교회 박경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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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SIS45 | 창세기 45 | 해설 : 사복음교회 박경호 목사 |

창세기 45장 : 임종시 천국마차

1. 요셉이 시종하는 자들 앞에서 그 정을 억제하지 못하여 소리 질러 모든 사람을 자기에게서 물러가라 하고 그 형제들에게 자기를 알리니 그 때에 그와 함께 한 다른 사람이 없었더라(~28절까지)

1절입니다. ‘요셉이 시종하는 자들 앞에서 그 정을 억제하지 못하여 소리 질러 모든 사람을 자기에게서 물러가라 하고 그 형제들에게 자기를 알리니 그 때에 그와 함께 한 다른 사람이 없었더라’

2절입니다. ‘요셉이 큰 소리로 우니 애굽 사람에게 들리며 바로의 궁중에 들리더라’ 얼마나 크게 울었는지 ‘바로의 궁중에 들리더라’예요. 이건 요셉의 집이 바로의 옆집이라는 겁니다. 바로의 궁중 옆집에 요셉의 집이 있는 것이고 그 때 요셉이 얼마나 크게 방성대곡했으면 그 소리가 궁중에 들릴 정도로 난 겁니다.

3절입니다. ‘요셉이 그 형들에게 이르되 나는 요셉이라 내 아버지께서 아직 살아 계시니이까 형들이 그 앞에서 놀라서 대답하지 못하더라’ 첫 번째 질문은 ‘아버지가 살아 계시냐’예요. 전혀 생각 못했는데 세상에 동생이 살아서 지금 총리하고 있으니 형들이 일단 놀랠 수밖에 없죠.

4절입니다.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이르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가까이 오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두려워서 약간 뒤로 움찔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요셉이 가까이 오면서 자기 얼굴을 보인 겁니다. 많이 얼굴도 그을렸을 것인데 이때는 형제라고 하니까 히브리말을 썼을 겁니다. 또 정신적으로 어릴 때 모습으로 회귀가 됐겠죠.

5절입니다.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요셉의 모든 생각은 신본주의입니다. 모든 일이 생길 때 그것을 사람이나 환경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했다고 생각하는 마음이 신본주의입니다. 요셉이 지금 형들의 죄책감을 해결하기 위해서 말한 겁니다.

6절입니다. ‘이 땅에 이 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년은 밭갈이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지라’

7절입니다.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8절입니다.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요셉이 자기가 바로 왕에 대해서 아버지라 함은 요셉이 예수님의 예표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왕은 성부 하나님의 그림자고 요셉은 예수님의 그림자고 요셉이 팔려온 것처럼 예수님이 가룟 유다에게 팔려서 먼저 하늘나라의 주인으로 가신 상태를 의미합니다. 실제로 예수님께서 하늘나라 가서 주인 되셔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그래서 천국의 주인은 예수님이시고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요셉이 애굽을 통치하듯 예수님께서는 현재 온 천국에서 통치자로 계신 거죠.

9절입니다. ‘당신들은 속히 아버지께로 올라가서 이뢰기를 아버지의 아들 요셉의 말에 하나님이 나를 애굽 전국의 주로 세우셨으니 지체 말고 내게로 내려오사’

10절입니다. ‘아버지의 아들들과 아버지의 손자들과 아버지의 양과 소와 모든 소유가 고센 땅에 머물며 나와 가깝게 하소서’ 지금 요셉이 제일 좋은 땅 소안지역 고센을 말합니다. 고센 땅이 노른자위죠. 가장 좋은 땅을 바로에게 허락받지는 않은 상태지만 이 땅에 머물라고 제의하는 것입니다.

11절입니다. ‘흉년이 아직 다섯 해가 있으니 내가 거기서 아버지를 봉양하리이다 아버지와 아버지의 가족과 아버지께 속한 모든 사람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나이다 하더라고 전하소서’ 바로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요셉이 고센 땅에 정착하게 합니다.

12절입니다. ‘당신들의 눈과 내 아우 베냐민의 눈이 보는 바 당신들에게 이 말을 하는 것은 내 입이라’ 형제들이 하도 의심하니까 베냐민의 눈과 형들의 눈이 내 입을 잘 보라고 말하는 겁니다.

13절입니다. ‘당신들은 내가 애굽에서 누리는 영화와 당신들이 본 모든 것을 다 내 아버지께 아뢰고 속히 모시고 내려오소서 하며’ 지금 영화로운 가운데 있죠. 지금 내가 본 영광을 보라는 얘기죠. 하늘나라는 영광의 땅입니다. 이 45장은 사실은 임종과 천국에 대한 말씀이라고 해석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영광스러움을 보고 우리가 갈 것을 기약하는 말씀입니다.

14절입니다. ‘자기 아우 베냐민의 목을 안고 우니 베냐민도 요셉의 목을 안고 우니라’

15절입니다. ‘요셉이 또 형들과 입맞추며 안고 우니 형들이 그제서야 요셉과 말하니라’

16절입니다. ‘요셉의 형들이 왔다는 소문이 바로의 궁에 들리매 바로와 그의 신하들이 기뻐하고’ 요셉이 인간관계를 잘 맺은 거죠. 왕뿐만 아니라 신하들과 관계가 다 좋아서 다 기뻐한 겁니다.

17절입니다. ‘바로는 요셉에게 이르되’ 드디어 지금부터 바로가 요셉에게 말하는 거예요. ‘네 형들에게 명령하기를 너희는 이렇게 하여 너희 양식을 싣고 가서 가나안 땅에 이르거든’

18절입니다. ‘너희 아버지와 너희 가족을 이끌고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에게 애굽의 좋은 땅을 주리니 너희가 나라의 기름진 것을 먹으리라’

19절입니다. ‘이제 명령을 받았으니 이렇게 하라 너희는 애굽 땅에서 수레를 가져다가 너희 자녀와 아내를 태우고 너희 아버지를 모셔오라’ 수레가 영어로는 wagon인데 말이 뒤에 마차를 달고 있는 거예요. 마차가 끌린 말인데 포장마차를 말하는 것입니다. 지금 바로가 보낸 이 마차가 뭐냐는 거예요. 그게 오늘의 핵심입니다. 그래서 오늘의 제목은 ‘임종시 천국마차’입니다. 우리 모두가 죽는 순간에 마차를 탑니다. 그래서 바로가 보낸 마차는 사실 우리가 타는 마차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마차를 타고 천국 가는데 그럼 오래 걸리느냐? 오래는 아니에요. 영계라는 건 시간이 없기 때문에 그냥 타고 올라가는 것입니다. 당연히 영계에서는 불말과 불병거가 오게 됩니다. 우리가 죽어서 천국마차를 타고 올라갈 때 천사를 보는데 영적으로 굉장히 평안하게 됩니다. 왜? 더 좋은 곳으로 가기 때문입니다.

20절입니다. ‘또 너희의 기구를 아끼지 말라 온 애굽 땅의 좋은 것이 너희 것임이니라’

21절입니다. ‘이스라엘의 아들들이 그대로 할새 요셉이 바로의 명령대로 그들에게 수레를 주고 길 양식을 주며’

22절입니다. ‘또 그들에게 다 각기 옷 한 벌씩을 주되 베냐민에게는 은 삼백과 옷 다섯 벌을 주고’ 요셉이 가는 형제들에게 갈아입을 옷을 다 줍니다. 그리고 베냐민에게는 옷 다섯 벌을 주고 은 삼백을 줍니다. 우리가 천국갈 때는 우리 영에다가 새 옷을 입습니다. 그게 세마포입니다. 물론 세마포는 형상화한 거지만 우리가 천국 갈 때 새 옷을 입고 갑니다. 이 땅의 옷과 다른 또 다른 옷을 입고 가는데 그 옷은 내가 이 땅에서 행한 양에 비례해서 각기 다른 옷을 입고 갑니다.

23절입니다. ‘그가 또 이와 같이 그 아버지에게 보내되 수나귀 열 필에 애굽의 아름다운 물품을 실리고 암나귀 열 필에는 아버지에게 길에서 드릴 곡식과 떡과 양식을 실리고’

24절입니다. ‘이에 형들을 돌려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당신들은 길에서 다투지 말라 하였더라’ ‘다툴까’의 원어는 ‘의가 상할까’입니다. 의가 상하는 일이 있을 수 있는 것 같아 미리 말한 겁니다.

25절입니다. ‘그들이 애굽에서 올라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서 아버지 야곱에게 이르러’

26절입니다. ‘알리어 이르되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있어 애굽 땅 총리가 되었더이다 야곱이 그들의 말을 믿지 못하여 어리둥절하더니’ 요셉은 애굽의 총리이고 예수님은 천국의 총리이십니다. ‘야곱이 그들의 말을 믿지 못하여 어리둥절하더니’ 이것은 오번역인데 ‘야곱의 심장이 희미하게 되다’입니다. 우리가 죽을 때는 전부 다 심장마비로 죽습니다. 모든 죽음들은 심장이 멈추는 겁니다. 지금 사실은 야곱의 영적 죽음에 대한 묘사에요. 우리가 죽는 순간에 심장이 마비가 됩니다. 우리가 심장마비상태에서 산소공급이 안되기 때문에 뇌가 죽죠. 지금 야곱이 순간적으로 심장이 혼미해진 거예요. 그리고 이것은 죽음을 상징합니다.

27절입니다. ‘그들이 또 요셉이 자기들에게 부탁한 모든 말로 그에게 말하매 그들의 아버지 야곱은 요셉이 자기를 태우려고 보낸 수레를 보고서야 기운이 소생한지라’ 우리는 죽음의 순간에 모두 다 수레를 보게 됩니다. 죽는 순간에 천국마차를 다 보게 되요. 그런데 지금 야곱이 순간 살짝 희미해졌다가 수레를 보고 다시 소생합니다. 우리 영도 내 안에 있다가 드디어 내가 죽는 순간에 빠져나가면서 약간 혼미해지다가 다시 소생합니다. 그러다가 마차를 타는 거예요. 지금 그 장면입니다. 우리가 죽음에 대해서 이걸 다 미리 알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죽음은 굉장히 영화로운 것입니다.

28절입니다. ‘이스라엘이 이르되’ 갑자기 또 야곱을 이스라엘이라고 불러요. 이것은 야곱처럼 천국에 들어가는 사람들의 총칭을 말합니다. ‘족하도다’ 우리가 영이 빠져나가는 순간에 만족스러워 합니다. 그 순간에 너무 행복해 합니다. 물론 이때 족하다는 말은 야곱이 ‘됐어. 알아 들었어’하는 말이지만 사실은 우리가 영이 빠져나가는 순간에 다시 몸에 오고 싶지 않을 정도로 너무 좋아요. 그래서 ‘족하다’하고 만족하게 여깁니다. 그래서 죽음에 대해서 겁을 안 갖게 되어 있습니다. 왜? 죽는 순간에 너무 좋아요. 우리는 죽으면 안 되지만 죽음을 맞이하게 되겠죠. 맞이할 때 오늘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영이 빠져나갈 때 아주 만족스러워하고 마차와 천사를 보게 되고 영계로 진입되는데 새 옷으로 갈아입고 변화됩니다. ‘내 아들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있으니 내가 죽기 전에 가서 그를 보리라 하니라’ 요셉은 그리스도의 상징이죠. 예수님이 계신 곳이 천국인데 그 천국에 우리가 올라가서 내가 여태까지 동행한 예수님을 보는 것입니다. 실제 내 눈으로 보는 거예요. 그래서 야곱이 죽기 전에 예수님을 본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을 보는 이 장면이야말로 그 때 우리가 신부로서 예수님을 만나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새로운 세계에서 주님과 결혼 생활하는데 그런 아름다운 삶으로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는 자의 삶은 우리가 이 땅에서 사는 동안에도 좋습니다. 하지만 죽은 다음에도 계속 영화로움이 우리를 따라다닙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죽음에 대해서 두려워하지 마시고 겁내지 마십시오.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이 모든 걸 예비해 두시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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