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SIS36 | 창세기 36 | 해설 : 사복음교회 박경호 목사 |


사복음교회 박경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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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SSIS36 | 창세기 36 | 해설 : 사복음교회 박경호 목사 |

창세기 36장 : 에돔왕국

1. 에서 곧 에돔의 족보는 이러하니라(-43절까지)

1절입니다. ‘에서 곧 에돔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2절입니다. ‘에서가 가나안 여인 중 헷 족속 엘론의 딸 아다와 히위 족속 시브온의 딸인 아나의 딸 오홀리바마를 자기 아내로 맞이하고’ 에서가 부인이 셋 있는데 첫 번째가 아다입니다. 그리고 히위 족속 오홀리바마가 있었습니다.

3절입니다. ‘또 이스마엘의 딸 느바욧의 누이 바스맛을 맞이하였더니’ 또 바스맛입니다.

4절입니다. ‘아다는 엘리바스를 에서에게 낳았고’ 아다가 엘리바스를 낳습니다. ‘엘리바스’ 중동계통의 이름으로 많이 나오죠. 다음에 ‘바스맛은 르우엘을 낳았고’

5절입니다. ‘오홀리바마는 여우스와 얄람과 고라를 낳았으니 이들은 에서의 아들들이요 가나안 땅에서 그에게 태어난 자들이더라’ 지금 에서가 헷 족속, 히위 족속, 이스마엘의 이방 여자들을 얻어서 아들들을 낳았는데 이 세 명의 출신은 가나안 땅입니다.

6절입니다. ‘에서가 자기 아내들과 자기 자녀들과 자기 집의 모든 사람과 자기의 가축과 자기의 모든 짐승과 자기가 가나안 땅에서 모은 모든 재물을 이끌고 그의 동생 야곱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갔으니’ 지금 야곱과 헤어지는 장면입니다. 헤어지는 출처가 불분명한데 원래 있던 세일에 살다가 아버지 이삭 장례식에 맞춰서 같이 가족을 다 끌고 왔을 때 야곱과 한때 동거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목축업을 하니까 일정한 땅이 있어야 되는데 다음절에 보면 소유가 너무 많으니까 함께 거주할 수 없어서 떠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7절입니다. ‘두 사람의 소유가 풍부하여 함께 거주할 수 없음이러라 그들이 거주하는 땅이 그들의 가축으로 말미암아 그들을 용납할 수 없었더라’

8절입니다. ‘이에 에서 곧 에돔이 세일 산에 거주하니라’ 에서가 원래 있던 곳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헤브론에 있다가 돌아왔을 확률이 큽니다. 돌아왔다는 얘깁니다.

9절입니다. ‘세일 산에 있는 에돔 족속의 조상 에서의 족보는 이러하고’ 드디어 헤브론에 있던 에서가 다시 세일로 돌아오는데 지금 가나안 땅은 구원의 땅인데 이스라엘, 곧 야곱이 여기서 거주합니다. 그런데 에서는 불신자와 결혼했고 지금은 세일 쪽으로 가게 됩니다. 이곳은 호리족속이 살던 동네로 이방지역에 간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에서는 불신자와 결혼하고 불신지역에 간 것입니다.

10절입니다. ‘그 자손의 이름은 이러하니라 에서의 아내 아다의 아들은 엘리바스요 에서의 아내 바스맛의 아들은 르우엘이며’

11절입니다. ‘엘리바스의 아들들은 데만과 오말과 스보와 가담과 그나스요’

12절입니다. ‘에서의 아들 엘리바스의 첩 딤나는 아말렉을 엘리바스에게 낳았으니 이들은 에서의 아내 아다의 자손이며’ 엘리바스의 첩이 있는데 아말렉을 낳습니다. 아말렉이 에서의 후예입니다. 아말렉은 네게브와 호르산과 가데스바네아 지역에서 사는 약탈민족입니다. 아말렉은 모세가 갈 때 대판 싸운 민족입니다. 모세가 손을 들면 아말렉을 이기게 되죠. 지금 에돔이라는 에서는 겉으로 보기엔 야곱과 큰 차이가 없을 겁니다. 그런데 실제로 엄청 다른 겁니다. 완전한 불신세계, 불신자, 또는 타종교 힌두교나 불교 이것은 오히려 더 가깝습니다. 구원이 더 쉬어요. 오히려 에서처럼 유사기독교가 구원이 가장 어렵고 가장 힘들어요. 오늘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13절입니다. ‘르우엘의 아들들은 나핫과 세라와 삼마와 미사니 이들은 에서의 아내 바스맛의 자손이며’

14절입니다. ‘시브온의 손녀 아나의 딸 에서의 아내 오홀리바마의 아들들은 이러하니 그가 여우스와 얄람과 고라를 에서에게 낳았더라’

15절입니다. ‘에서 자손 중 족장은 이러하니라 에서의 장자 엘리바스의 자손으로는 데만 족장, 오말 족장, 스보 족장, 그나스 족장과’ 데만이라는 사람에게서 그 밑에 지파가 있을 거고 지파 가운데 족장이 있었을 것입니다. 오말이라는 혈통가운데 어떤 지파가 형성되고 족장이 있죠. 스보족장, 그나스 족장이 나오게 됩니다.

16절입니다. ‘고라 족장, 가담 족장, 아말렉 족장이니 이들은 에돔 땅에 있는 엘리바스의 족장들이요 이들은 아다의 자손이며’ 고라는 없었죠. 이건 어딘가 누군가의 자녀를 통해서 고라라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그 고라가 한 부족으로서 형성이 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담 족장, 아멜렉 족장까지 이렇게 일곱 개가 엘리바스를 통한 족장으로 있던 것입니다.

17절입니다. ‘에서의 아들 르우엘의 자손으로는 나핫 족장, 세라 족장, 삼마 족장, 미사 족장이니 이들은 에돔 땅에 있는 르우엘의 족장들이요 이들은 에서의 아내 바스맛의 자손이며’

18절입니다. ‘에서의 아내인 오홀리바마의 아들들은 여우스 족장, 얄람 족장, 고라 족장이니 이들은 아나의 딸이요 에서의 아내인 오홀리바마로 말미암아 나온 족장들이라’

19절입니다. ‘에서 곧 에돔의 자손으로서 족장 된 자들이 이러하였더라’ 에서가 세 아내를 얻고 자녀를 낳았는데 이슬람 지파처럼 각각의 일반적인 지파가 형성되었고 각각의 족장들이 나왔다는 얘깁니다.

20절입니다. ‘그 땅의 주민 호리 족속’ 드디어 앞에서 얘기한 원래 호리족이 나오게 됩니다. 호리족은 어디서 왔느냐? 호리족의 유래는 오홀리바마가 히위 족속이었는데 이 히위 족속에서 왔다고 봅니다. 원래 그 최고 위에 있는 선조의 이름은 세일입니다. 그래서 여기가 세일 산이 된 것이고 세일 지역으로 부른 것입니다. ‘세일의 자손은 로단과 소발과 시브온과 아나와’

21절입니다. ‘디손과 에셀과 디산이니 이들은 에돔 땅에 있는 세일의 자손 중 호리 족속의 족장들이요’ 현재 에서가 정착할 무렵에 이미 이 지역은 호리 족속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에서가 이곳에서 자기 양떼와 소떼를 몰고가서 있을 때는 이 밑의 사람하고 결혼해야 됩니다.

22절입니다. ‘로단의 자녀는 호리와 헤맘과 로단의 누이 딤나요’ 호리가 나오죠. 세일의 첫째 아들 로단의 아들이니까 세일의 손자 이름을 따가지고 호리족이라 붙인 것이고 호리족이 됐다는 것은 이 사람이 이 중에서 굉장히 힘이 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호리족이라 붙인 것은 여기서 나온 것이고 세일 지명은 하란계통에서 나온 것입니다.

23절입니다. ‘소발의 자녀는 알완과 마나핫과 에발과 스보와 오남이요’ 왜 이런 어려운 이름들을 알아야 할까요? 성경을 이해하려면 성경 전체를 다 봐야 합니다. 부분적으로 알면 성경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성경은 맨 처음 시작할 때 등장인물이 나올 때부터 봐야 합니다. 그래서 족보에 나오는 인물들이 중요한 것입니다. 등장인물부터 봐야 이해가 되는데 자꾸 성경을 볼 때 하나만 가지고 보니까 이해가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꾸 왜곡되는 것입니다. 성경을 왜곡되지 않게 이해하려면 전체를 봐야 합니다. 그리고 이름과 지명에 익숙해 질 때까지 공부해야 합니다. 그러면 나중에는 이름만 가지고도 이해가 됩니다. 우리가 꼭 신학교를 안가더라도 성경을 자꾸 공부하는 재미를 가져야 됩니다.

24절입니다. ‘시브온의 자녀는 아야와’ 지금 이름이 다 달라요. ‘아나며 이 아나는 그 아버지 시브온의 나귀를 칠 때에 광야에서 온천을 발견하였고’

25절입니다. ‘아나의 자녀는 디손과 오홀리바마니 오홀리바마는 아나의 딸이며’ 이름이 겹치죠. 나중에 오홀리바마라는 이름이 또 앗시리아 할 때 나옵니다. 이름만 봐도 에서 계통 출신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름만 가지고도 이방인이다 불신자다 판별할 수 있는 것입니다.

26절입니다. ‘디손의 자녀는 헴단과 에스반과 이드란과 그란이요’

27절입니다. ‘에셀의 자녀는 빌한과 사이완과 아간이요’

28절입니다. ‘디산의 자녀는 우스와 아란이니’ 욥기 보면 우스 땅이 나오죠. 이런 이름은 고유명사이기 때문에 이름을 가지고 많은 것을 추측을 할 수 있습니다.

29절입니다. ‘호리 족속의 족장들은 곧 로단 족장, 소발 족장, 시브온 족장, 아나 족장,’

30절입니다. ‘디손 족장, 에셀 족장, 디산 족장이라 이들은 그들의 족속들에 따라 세일 땅에 있는 호리 족속의 족장들이었더라’ 이건 호리 족속입니다. 에서 족속이 아닙니다. 에서가 호리족에 들어가서 이들을 몰아냈다고 보는 사람도 있는데 사실은 합류한 것입니다. 합류해서 에서가 여기서 우두머리가 된 것입니다. 아까 세일이 선조였지만 호리를 통해 나타난 것처럼 에서가 여기에 들어가서 드디어 두목이 된 것입니다.

31절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는 왕이 있기 전에 에돔 땅을 다스리던 왕들은 이러하니라’ 에서 자체가 불리는 이름이 에돔이지만 사실은 순수한 에서가 아니라 에서 플러스 타민족, 다른 민족, 영적으로 불신자와의 결합을 통해서 에돔이 탄생된 것입니다.

32절입니다. ‘브올의 아들 벨라가 에돔의 왕이 되었으니 그 도성의 이름은 딘하바며’ 왕이 나오고, 수도가 딘하바입니다. 벨라가 초대 왕이 됩니다. 이 왕은 분명히 에서 계통의 혈통일 확률이 큽니다.

33절입니다. ‘벨라가 죽고 보스라 사람 세라의 아들 요밥이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었고’

34절입니다. ‘요밥이 죽고 데만 족속의 땅의 후삼이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었고’ 후삼이 데만 족속에 있었다고 했죠. 드디어 에서 계통의 자녀가 점점 패권을 잡는 것을 상징합니다.

35절입니다. ‘후삼이 죽고 브닷의 아들 곧 모압 들에서 미디안 족속을 친 하닷이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었으니 그 도성 이름은 아윗이며’ 시나이 반도와 마주보는 지역이 미디안 지역입니다. 그리고 현재 미디안 지역에 있는 시내산이 진짜 시내산일 확률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고 제가 볼 때는 이스라엘 탈출 경로는 이쪽이라는 게 신빙성이 많아서 더 유력합니다. 여기 시내산은 실제로 동굴도 있고 나무도 있고 또 하나는 성경에서 예루살렘 아래 있다고 했는데 예루살렘과 일직선에 놓여 있습니다. 미디안도 역시 다 같은 형제에서 나온 것입니다.

36절입니다. ‘하닷이 죽고 마스레가의 삼라가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었고’

37절입니다. ‘삼라가 죽고 유브라데 강변 르호봇의 사울이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었고’ 이 사울은 이스라엘 왕 사울이 아닙니다.

38절입니다. ‘사울이 죽고 악볼의 아들 바알하난이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었고’

39절입니다. ‘악복의 아들 바알하난이 죽고 하달이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었으니 그 도성 이름은 바우며’ 하달이라는 사람이 새롭게 도시를 만들고 수도를 정했다는 것은 힘이 쎘다는 얘기죠. 힘이 쎄니까 수도를 새로 만든 것입니다. 만들어서 바우라 정했던 겁니다. ‘그의 아내의 이름은 므헤다벨이니 마드렛의 딸이요 메사합의 손녀더라’ 여기까지가 에돔의 왕들입니다. 나중에 열왕기상 열왕기하에 이스라엘 왕들이 쭉 나옵니다. 지금 이 말씀은 구원에서 빗나간 자들의 세계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430년 뒤에 시작되는데 이미 에서를 통해서 먼저 시작됩니다.

40절입니다. ‘에서에게서 나온 족장들의 이름은 그 종족과 거처와 이름을 따라 나누면 이러하니 딤나 족장, 알와 족장, 여뎃 족장,’

41절입니다. ‘오홀리바마 족장, 엘라 족장, 비논 족장’

42절입니다. ‘그나스 족장, 데만 족장, 밉살 족장,’

43절입니다. ‘막디엘 족장, 이람 족장이라 이들은 그 구역과 거처를 따른 에돔 족장들이며 에돔 족속의 조상은 에서더라’ 열한 개의 이런 족장들이 있는데 에돔 왕국도 유사하게 열한 지파를 만들었습니다. 이스라엘도 열두 지파를 통해서 왕이 통치했고 에돔 족속도 열한 지파를 만들어서 왕이 통치했다는 사실입니다. 참 기독교와 유사기독교는 굉장히 유사합니다. 헷갈립니다. 별 차이가 안나요. 그런데 뭐가 다르냐? 변화입니다. 유사 기독교는 삶에 변화가 안 일어 납니다. 여전히 세상을 좋아하고 돈을 좋아하고 쾌락을 좋아합니다. 에서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았지만 야곱은 인생의 목적이 하나님의 땅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하나님께만 순종하는 게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이 외에 모든 것들은 다 중요한 게 아닙니다. 돈이나 세상 것들을 중요하게 여기면 에서처럼 됩니다. 에서가 나중에 하나님 앞에 눈물로 구해도 용서 못 받습니다. 히브리서에 나오죠. 왜냐? 세상 것들을 구하고 그 길로 간 것 자체가 큰 죄기 때문에 용서 못 받습니다. 우리는 어느 때든지 언제든지 내가 무엇을 간구하거나 추구할 때 하나님만을 원하고 추구해야지 다른 걸 간구하거나 따라가면 절대 안됩니다. 지금 시대 구원이 참으로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에 볼 게 너무 많고 즐길 것이 너무 많고 부족함 없는 풍족한 생활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을 찾지 않고 하나님과 멀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꼭 명심할 것은 우리는 평생을 두고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외적인 것에 대해서 너무 생각하고 추구하면 안 됩니다. 그러면 결국은 우리가 미혹됩니다.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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