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DUS 4



EXODUS 4

출애굽기 4장 : 사역자의 3가지 조건

모세가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나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하리이다(~31절까지)

1절입니다. ‘모세가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나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아니하셨다 하리이다’ 모세가 자기가 갈 수 없는 이유를 대는 겁니다.

2절입니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지팡이니이다’

3절입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것을 땅에 던지라 하시매 곧 땅에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된지라 모세가 뱀 앞에서 피하매’ 하나님께서 사역자를 통해서 어떤 일을 행할 때 상대방이 말을 안 들으면 또는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됐을 때 그 말에 순종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을 준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사역자임를 증명하는 것은 지팡이가 막대기가 돼서 사람이 하나님 앞에 심판을 받게 되는데 이것이 사역자의 싸인, 표적이 됨을 말해주는 겁니다.

4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 그가 손을 내밀어 그것을 잡으니 그의 손에서 지팡이가 된지라’ 꼬리는 잡는다는 것은 이런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됐는데 말을 안 들어요. 그럴 때 하나님께서 심판할 때 ‘하나님!’하고 잡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심판을 안 내립니다. 지금도 그럴까요? 지금도 똑같아요. 지금도 하나님의 사역자를 통해서 말씀이 선포될 때 심판이 임할 때 사역자가 ‘하나님!’하면 심판을 철회합니다. 원리는 똑같습니다. 모세만이 아니라 지금도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그 말씀이 나갈 때 철회되는데 복음 전파하는 과정에서 정말 하나님의 사역자냐 하는 것을 증명할 방법이 없잖아요. 꼬리를 잡으면 심판이 다시 철회가 되요. 그래서 사역할 때 하나님이냐 아니냐를 증명하는데 이 모세의 지팡이처럼 지금도 사역자는 지팡이가 다 있는 겁니다.

5절입니다. ‘이는 그들에게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나타난 줄을 믿게 하려함이라 하시고’ 과연 진짜 천지를 창조한 그리고 이제까지 믿었던 하나님이냐를 증명하는 방법으로써 이런 싸인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6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의 손에 나병이 생겨 눈같이 된지라’ 사역자가 나갈 때 그에게 반대할 때 질병을 주십니다. 모세가 하나님 앞에 잘못이 없는데도 말씀을 오해해서 미리암이 모세를 비난할 때 문둥병에 걸리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세우시고 그 사람을 통해 메시지를 주시고 그의 말을 통해서 자기를 증명해 주십니다. ‘이 사람 말이야 내가 세운 사람이야’라고 증명해 주는 거예요. 그런데 그를 거부하거나 반대하면 나병과 같은 질병으로 치신다는 것입니다.

7절입니다.‘이르시되 네 손을 다시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다시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의 손이 본래의 살로 되돌아왔더라’ 이것은 다시 사역자를 통해서 질병의 회복이 가능하다는 것을 나타내신 것입니다. 그래서 병이 들였다 할지라도 사역자가 그것을 철회시킬 수가 있어요. 손을 품에 넣었다가 빼니까 문둥병이었어요. 다시 넣었다가 빼니까 돌아온 거예요. 이 때 뺐다는 것은 꼭지 뽑는 건데 확 뺀 거예요. 금세 변한 거예요. 이 문둥병 질병과 회복을 통해서 사역자에는 이런 표적이 나타나게 됨을 말씀하신 겁니다.

8절입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만일 그들이 너를 믿지 아니하며 그 처음 표적의 표징을 받지 아니하여도 나중 표적의 표징은 믿으리라’

9절입니다. ‘그들이 이 두 이적을 믿지 아니하며 네 말을 듣지 아니하거든 너는 나일 강 물을 조금 떠다가 땅에 부으라 네가 떠온 나일강 물이 땅에서 피가 되리라’ 세 번째 표적, 싸인이 나옵니다. 나일 강물을 땅에 부으니까 피가 됐어요. 이것은 정신세계를의미합니다. 성경에서 이 물은 항상 정신세계를 말하는데 이 물이 피가 되는 거예요. 죄가 되는 것입니다. 믿음이 좋을수록 정신이 맑아져서 늘 내적인 평강이 옵니다. 그런데 믿음이 약해지면 평강이 사라져요. 그리고 살맛이 안나요. 나중에 우울해집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멀어지면 살맛이 안납니다. 아주 괴로워져요. 이 괴로운 마음이 어디서 오느냐? 사역자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면 아주 고통이 말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증명해주는데하나님의 심판으로 치심, 질병과 회복, 그리고 정신세계 이 세 가지로 내가 너를 보냈다는 것을 증명해 준다고 말씀해 주신겁니다.

10절입니다.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오 주여 나는 본래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자니이다’ 변명을 또 해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령하신 후에도 역시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모세는 자기가 혀가 둔해서 지금 사역을 하기 힘들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 단점에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보완을 시켜 주십니다. 어떤 보완이냐? 그게 바로 동역자예요.

11절입니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냐 누가 말 못하는 자나 못 듣는 자나 눈 밝은 자나 맹인이 되게 하였느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12절입니다.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한 말을 가르치리라’

13절입니다. ‘모세가 이르되 오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끝까지 지금 자기가 못하겠다고 자기 힘으로는 못하겠다는 거예요.

14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를 향하여 노하여 이르시되 레위 사람 네 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냐 그가 말 잘하는 것을 내가 아노라 그가 너를 만나러 나오나니 그가 너를 볼 때에 그의 마음에 기쁨이 있을 것이라’ 아론을 붙입니다. 그래서 아론이 제사장이 되는 거예요. 모세는 선지자의 일을 하고 아론이 제사장 일을 해서 아론 밑에 다 제사장 직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아론이 말을 잘하니까 아론이 올 거라고 예정해 줍니다.

15절입니다. ‘너는 그에게 말하고 그의 입에 할 말을 주라 내가 네 입과 그의 입에 함께 있어서 너희들이 행할 일을 가르치리라’

16절입니다.
‘그가 너를 대신하여 백성에게 말할 것이니 그는 네 입을 대신할 것이요 너는 그에게 하나님 같이 되리라’

17절입니다. ‘너는 이 지팡이를 손에 잡고 이것으로 이적을 행할지니라’

18절입니다. ‘모세가 그의 장인 이드로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형제들에게로 돌아가서 그들이 아직 살아있는지 알아보려 하오니 나로 가게 하소서 이드로가 모세에게 평안히 가라 하니라’ 이드로가 굉장히 신앙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드로가 그 말을 듣자마자 평안히 가라고 모세를 축복합니다.

19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미디안에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애굽으로 돌아가라 네 목숨을 노리던 자가 다 죽었느니라’

20절입니다. ‘모세가 그의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

21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애굽으로 돌아가거든 내가 네 손에 준 이적을 바로 앞에서 다 행하라 그러나 내가 그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즉 그가 백성을 보내 주지 아니하리니’ 사람들을 교회로 오게 할 수 있고 세례 받게 할 수도 있어요. 찬송 배울 수 있고 말씀도 배울 수 있는데 이상하게 거듭나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왜? 마귀가 힘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마귀가 강퍅함을 주기 때문입니다. 말을 안듣게 만들어요. 구원은 영적인 싸움입니다. 마귀 때문에 한 명이 거듭나는 것, 구원받는 것이 엄청 어렵습니다.

22절입니다. ‘너는 바로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 이스라엘은 장자라는 거예요. 그래서 이스라엘을 구원한 다음에 이방인을 구원한 겁니다.

23절입니다. ‘내가 네게 이르기를 내 아들을 보내 주어 나를 섬기게 하라 하여도 네가 보내 주기를 거절하니 내가 네 아들 네 장자를 죽이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출애굽 할 때 바로 왕의 장자가 죽고 이집트의 모든 장자가 죽죠. 그 때 보내주죠. 이들이 언제 보내주느냐? 자기의 장자가 죽을 때입니다. 언제 사람이 하나님께 돌아오느냐? 모든 걸 잃을 때 돌아와요. 사람이 언제 꺾이느냐? 자기의 모든 걸 잃을 때 꺾이는 게 문제예요. 그 전에 말 들었으면 되는데 말을 안 듣습니다. 안 듣고 건강 잃어버리고 재산 잃어버리고 명예 잃어버리고 다 잃을 때 그때서야 하나님 앞에 오게 됩니다. 이게 안타까운 것입니다. 우리가 인생 살아갈 때 하나님의 감동이 왔을 때 바로 즉각 순종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러면 나중에 후회하지 않아요. 빨리 순종할수록 하나님께서 더 귀하게 보십니다. 늦으면 우리만 손해입니다.

24절입니다. ‘모세가 길을 가다가 숙소에 있을 때에’ 숙소는 원어로는 ‘여관’이에요. ‘여호와께서 그를 만나사 그를 죽이려 하신지라’ 여관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모세를 죽이려는 거예요. 놀라운 장면입니다.

25절입니다. ‘십보라가 돌칼을 가져다가 그의 아들의 포피를 베어 그의 발에 갖다 대며 이르되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하니’ 죽이려는 이유가 엘리에셀이 할례를 안 받았기 때문이에요. 십보라와 게르솜과 엘리에셀이 같이 갔는데 여관에서 하나님이 모세를 죽이려고 해요. 그런데 둘째 아들 할례를 모세가 안하고 누가 합니까? 부인이 하는 거예요. 지금 모세가 대의를 가지고 나가는 사람인데 자기 집안에서는 할례 율법도 행하지 않고 조금 소홀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십보라가 열 받은 겁니다. 그래서 결국 십보라를 얼마 지나지 않아 하나님께서 데려가십니다. 십보라가 자기 남편이 조금 부족해도 사역자니까 그를 인정하고 높이고 섬겼더라면 하나님께서 데려가시는 비극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십보라가 할례는 잘 행했지만 그러나 열 받아서 포피를 모세 앞에 던지면서 남편에 대해서 한 표현 때문에 결국 결과가 안좋았다고 봅니다.

26절입니다. ‘여호와께서 그를 놓아 주시니라 그 때에 십보라가 피 남편이라 함은 할례 때문이었더라’

27절입니다.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광야에 가서 모세를 맞으라 하시매 그가 가서 하나님의 산에서 모세를 만나 그에게 입맞추니’ 아론이 이집트에서 옵니다. 지금 할례 때문에 피도 나고 이동이 힘든 상황이라 아마도 모세가 십보라에게 가라하고 서로 헤어진 거예요. 모세는 사역할 동안 가족들이 없이 혼자 있습니다. 나중에 이스라엘이 행군할 때 곧바로 이드로가 찾아옵니다. 이드로가 그 때 두 아들을 데려옵니다. 십보라가 안 나와요. 그 사이에 죽었을 수도 있어요. 다시 얼마 안 있어서 모세가 재혼하게 됩니다. 모세가 가는 중에 왜 호렙산이냐? 제가 볼 때는 부인하고 싸웠으니까 모세가 마음이 안 좋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마음이 안 좋아서 다시 호렙산에서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거예요. ‘하나님, 나 이거 뭡니까? 나, 가도 됩니까?’ 자기 마음에 안타까움 때문에 다시 산에 있을 때 그 때 아론이 옵니다. 모세가 거기서 어쩌면 하나님 앞에 회개도 하고 기도했을 겁니다.

28절입니다.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분부하여 보내신 모든 말씀과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모든 이적을 아론에게 알리니라’

29절입니다. ‘모세와 아론이 가서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장로를 모으고’

30절입니다.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을 전하고 그 백성 앞에서 이적을 행하니’ 믿게 하기 위해 세 가지 표적을 보여줬어요.

31절입니다. ‘백성이 믿으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찾으시고 그들의 고난을 살피셨다 함을 듣고 머리 숙여 경배하였더라’ 그 동안은 모세가 사역자로 서는 과정이었는데 이때 먼저는 표적이 필요합니다. 모든 사역자는 표적이 나타나야 됩니다. 두 번째 동역자가 필요합니다. 세 번째는 가정적인 안정이 필요한 거예요. 만약 십보라가 그 때 모세를 따라 왔으면 더 좋았을 수 있죠. 이 때 못 따라 온 게 사실 너무 마음이 아프거든요. 왜? 십보라가 구원 받았을까 의문도 생기고 또 한 가지는 그 두 아들이 물론 나중에 합류하게 되는데 그들이 그 표적가운데 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쉬움이 생깁니다. 그래서 사역자는 이 세 가지가 꼭 필수예요. 표적이 나타나야 되고 동역자가 필요하고 가정의 안정이 필요합니다.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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