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DUS 1


EXODUS 1

출애굽기 1장 : 거듭남의 방해와 실족마귀


1. 야곱과 함께 각각 자기 가족을 데리고 애굽에 이른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은 이러하니(~22절까지)

창세기는 ‘Genesis’ 기원에 과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출애굽기는 ‘Exodus’입니다. 엑소더스는 탈출입니다. 그래서 탈출기라 부를 수도 있는데 뭐로부터 탈출이냐? 죄로부터의 탈출이고 마귀에서 탈출이죠. 모세오경을 보라고 하면 대부분 우리나라 사람들은 생각가운데 출애굽기부터 이해합니다. 창세기를 잘못 봐서 그렇지 창세기랑 출애굽기는 그대로 이어집니다. 모세오경은 신약의 4복음서에 해당됩니다. 4복음서가 신약의 기초인 것처럼 구약의 기초는 모세오경이고 이것을 토라라 부릅니다. 토라인 모세오경은 구약의 기초입니다. 이 출애굽기를 통하여서 죄에서부터 완전 탈출을 우리가 경험해야 됩니다. 그 1장이 이제 시작됩니다.

1절입니다. ‘야곱과 함께 각각 자기 가족을 데리고 애굽에 이른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지난번에 야곱이 죽고 요셉이 죽었어요. 그리고 그 사이를 요약합니다.

2절입니다. ‘르우벤과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누가 낳은 아들들입니까? 레아가 낳은 아들들이에요.

3절입니다. ‘잇사갈과 스불론과’ 역시 레아가 나중에 낳은 아들들이죠. ‘베냐민과’ 베냐민은 라헬이 낳죠.

4절입니다. ‘단과 납달리와 갓과 아셀이요’ 이 4명은 여종들이 낳은 자녀들입니다.

5절입니다. ‘야곱의 허리에서 나온 사람이 모두 칠십이요 요셉은 애굽에 있었더라’ 야곱이 애굽에 내려갈 때 칠십 명을 데려가죠.

6절입니다. ‘요셉과 그의 모든 형제와 그 시대의 사람은 다 죽었고’ 처음에 칠십 명이 시작되었고 드디어 칠십 명에서 사람들이 불어났겠죠. 숫자가 얼 만큼 불어났을까요? 애굽을 탈출할 때 몇 명 탈출했죠? 60만 명. 430년 만에 60만 명이면 사실 어마어마한 증가입니다. 기독교가 계속 번성한 것입니다. 기독교가 야곱 한 명에서 60만 명이 된 것입니다. 물론 여기는 여자와 자녀가 빠진 상태입니다. 그것도 나이를 20세부터 60세까지 한정합니다. 그러니까 60만 명 가운데는 20살부터 60세까지 한정된 거예요. 어마어마한 숫자죠. 이러한 기하급수적인 숫자가 불어난 겁니다.

7절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생육하고 불어나 번성하고 매우 강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지금 한 300만 명 정도가 고센 땅에 있으니까 면적에서 볼 때 사실 300만 꽉 찬 거예요. 고센 땅이 넓지 않습니다. 300~500만이라는 사람이 요기 사니까 밀도가 굉장히 높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말씀처럼 땅에 가득 찬 겁니다.

8절입니다.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 애굽을 다스리더니’ 요셉을 알던 왕은 힉소스족인데 바뀌어서 원래 정통 함족인 애굽 족속이 다시 애굽을 잡아서 새 왕이 일어난 겁니다.

9절입니다. ‘그가 그 백성에게 이르되 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이 우리보다 많고 강하도다’

10절입니다. ‘자, 우리가 그들에게 대하여 지혜롭게 하자 두렵건대 그들이 더 많게 되면 전쟁이 일어날 때에 우리 대적과 합하여 우리와 싸우고 이 땅에서 나갈까 하노라 하고’

11절입니다. ‘감독들을 그들 위에 세우고 그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워 괴롭게 하여 그들에게 바로를 위하여 국고성 비돔과 라암셋을 건축하게 하니라’ 동쪽에 있는 적을 마크하기 위해서 국고성을 라암셋과 비돔에 세우는 거예요. 라암셋은 원래 고센 땅 영역에 있는 지역입니다. 비돔은 온과 가까운 곳에 있어요. 두 군데 세웁니다.

12절입니다. ‘그러나 학대를 받을수록 더욱 번성하여 퍼져나가니 애굽 사람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여’

13절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을 엄하게 시켜’ 노동을 많이 시켜서 번식을 못하고 생산을 못하도록 머리 쓰는 거예요. 아주 고생시키면 출산율이 떨어지게 되어 있어요.

14절입니다. ‘어려운 노동으로 그들의 생활을 괴롭게 하니 곧 흙 이기기와’ 여기 ‘흙 이기기’는 사실 오번역이에요. ‘mortar’ 모르타르예요. 모르타르는 ‘석회+모래’입니다. 석회와 모래를 1:1로 섞으면 단단하게 되게 되요. 벽돌 사이사이에 모르타르를 발라서 단단하게 합니다. 흙 이기기와 벽돌 만들기를 하는 겁니다. ‘벽돌 굽기와 농사의 여러 가지 일이라 그 시키는 일이 모두 엄하였더라’ 굉장히 힘들다는 얘깁니다.

15절입니다. ‘애굽 왕이 히브리 산파 십브라라 하는 사람과 부아라 하는 사람에게 말하여’ 히브리 산파가 있는데 십브라와 부아를 말하는 겁니다.

16절입니다. ‘이르되 너희는 히브리 여인을 위하여 해산을 도울 때에 그 자리를 살펴서 아들이거든 그를 죽이고 딸이거든 살려두라’ 십브라와 부아를 시켜서 남자 아기를 죽이라는 거예요. 일반적으로 죽일 때는 방법이 제일 많은 게 질식사예요. 가장 고통없는 게 질식사예요. 그냥 물에 넣어버리는 거예요. 어쩌면 제가 볼 때 빠졌지만 그 다음 모세가 나올 때 물에 던지는 게 나오죠. 여기에 안 나오지만 어쩌면 이 산파들에게 방법도 알려줬다고 생각돼요. 질식사를 해서 남자 아기를 죽이라고 명령한 겁니다.

17절입니다. ‘그러나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애굽 왕의 명령을 어기고 남자 아기들을 살린지라’

18절입니다. ‘애굽 왕이 산파를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같이 남자 아기들을 살렸느냐’

19절입니다. ‘산파가 바로에게 대답하되 히브리 여인은 애굽 여인과 같지 아니하고 건장하여 산파가 그들에게 이르기 전에 해산하였더이다 하매’ 지금 변명하는 거예요. 히브리 여인에게 가면 이미 낳았다고 하는 겁니다.

20절입니다. ‘하나님이 그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니 그 백성은 번성하고 매우 강해지니라’

21절입니다. ‘그 산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집안을 흥왕하게 하신지라’ 산파들이 바로 왕을 믿지 않습니다. 이 산파는 누구를 의미할까요? 지금의 목사들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400만정도 있는 시대인데 목사들이 영적인 아이를 출산하는 것입니다. 이 출산을 누가 방해합니까? 마귀가 방해합니다. 다시 말하면 교회는 커졌고 엄청 부흥했어요. 그런데 뭐가 문제입니까? 드디어 거듭남을 방해하고 영적인 출생을 방해하는 세력이 있는 것입니다. 출애굽기는 영적인 출생과 거듭남을 방해하는 세력과의 싸움입니다. 다시 말하면 내가 교회를 다닙니다. 다니는데 거듭나지 못했어요. 지옥이죠. 거듭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입니다. 누가? 마귀가. 출애굽기 스토리는 처음부터 기독교 내에서의 출발입니다. 창세기는 모든 종파와 모든 민족의 출발이라면 출애굽기는 기독교라는 범주 내에서의 스토리입니다. 기독교 내에서도 어떤 사람은 거듭나고 어떤 사람은 거듭나지 못하기도 합니다. 다음절이 증명합니다.

22절입니다. ‘그러므로 바로가 그의 모든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아들이 태어나거든 너희는 그를 나일 강에 던지고 딸이거든 살려두라 하였더라’ 아들은 뭐냐? 아들은 영적인 의미로 기독교인 가운데 천국에 들어가는 크리스천을 의미하며 천국에 들어가는 쪽으로 거듭나고 은혜 받는 삶을 사는 사람을 말합니다. 중요합니다. 기독교 내에서 천국 갈만한 사람, 그런 남자들이 출산이 됩니다. 그리고 거듭났어요. 거듭난 자를 드디어 죽이는 겁니다. 이게 사단의 전략입니다. 거듭난 다음에 실제로 몇 %가 다시 지옥 갈까요? 제가 이제까지 살아서 느낀 바로는 거듭남을 한 사람이 100명이면 그 중에 99명은 다 구원을 잃어버립니다. 언제? 지금처럼 거듭나고 나서 곧바로.

이것은 성경 속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도 실제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거듭남이 쉽지 않은데 거듭나서 마음에 감동도 오고 뜨거움도 오다가 그 다음에 애통이 와야 하는데 애통까지 못 갑니다. 원래 거듭남은 애통으로 가게 되어 있어요. 거듭남이 올 때 믿음이 오고 뜨거움이 오고 감동이 오면서 나중에 애통이 와야 되는데 애통이 안 오고 중간에 끝나 버려요. 마귀가 방해해서 죽음으로 끌고 가는 것입니다. 아예 싹을 잘라 버리는 거죠. 거듭남이 온전히 통과가 돼야 신앙의 스타트인데 스타트에서 거듭난 다음에 다 잘립니다.

거듭남 자체도 어렵습니다. 믿음이 통과돼야 거듭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신앙은 예측이 안 됩니다. 자칫 잘못가면 아주 끝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항상 긴장하는 것입니다. 왜? 예측이 안 되고 아프리카 초원의 초식동물처럼 언제 먹힐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절대 예배를 빠지지 않고 항상 기도를 빠지지 않고 매일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거듭난 다음에도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습니다. 거듭난 다음에 구원에 이르는데 구원에 도달되면 그 다음부터는 안정권입니다. 그 다음부터는 마귀가 잘 역사를 못해요.

우리가 거듭났다 할지라도 성경 안보고 회개 안하면 우리 믿음은 바로 끊어 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구원에 이를 때까지 부단히 나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구원의 문고리를 잡고 문을 딱 열면 그 다음부터는 한 숨 돌리며 쉴만 합니다. 왜? 그 단계에서는 주님께서 우리를 붙잡고 인도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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